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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05 16:37
[포브스 코리아] ‘사드 악재 모르는 마이스 산업의 선두주자'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147  
   http://jmagazine.joins.com/forbes/view/319820 [146]
   http://news.joins.com/article/22372730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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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소기업의 조력자이자 토양을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 ‘어느 부스를 잡아야 하나, 어떤 마케팅으로 이목을 끌까,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어떤 대화를 준비해야 하나, 비용을 절감하면서 최고의 효과를 누릴 수는 없을까’ 국내의 대규모 산업 박람회를 앞두고 개별 참가 중소기업 사장 김모씨는 고민을 한다. 홍보 채널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기회인데 뭐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렇게 해외 진출을 앞둔 중소기업들이 앞다투어 찾는 이가 바로 김유림 ㈜넥스나인 대표다. 넥스나인은 전 세계 20여 개국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놓은 해외 마케팅 컨설팅 기업이다. 한국 중소기업의 제품을 알리고 구매를 원하는 해외 바이어에게 연결도 해준다. 김유림 대표는 거듭 강조했다. “저는 중소기업의 조력자이자 토양을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2005년 20대에 불과했던 그가 생소한 이 분야에 뛰어든 계기는 두 가지였다. “초등학생 시절 코엑스 상설전시장에 갔을 때 마냥 재미있어서 신기한 물건들을 모아뒀어요. 두 번째는 대학생 때 인도 배낭여행을 가서 토산품들을 배낭 가득 짊어지고 경유지 오사카로 향했죠. 거기에서 좌판 깔아놓고 전부 다 팔았어요. 그 돈으로 오사카에선 게임기를 사서 한국에서 완판을 하며 차익을 ‘크게’ 남겼어요.” 김 대표는 웃으며 말했다. “전시회를 적나라하게 표현하자면 좌판을 벌이는 거거든요. 이런 공간을 창출해 플랫폼 비즈니스로 만들고 싶었어요. 전 꿈을 이룬 사람입니다.”

물론 늘 수월한 건 아니었다. 위험천만한 위기도 있었다. 멕시코에선 권총강도로 전시물품을 모두 도난당했고, 레바논에선 묵었던 호텔 앞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이런 일 때문에 일정에 차질이 생기면 신뢰가 떨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가장 큰 무기가 믿음이란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김유림 대표가 13년 이 분야의 내공을 쌓으며 주력하는 나라는 중국과 중동이다. 중국은 특히 그에게 있어서 사업의 절반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베이징 현지 법인에만 직원이 180여명 정도가 된다. 중국은 마이스산업에서도 ‘굴기’를 일으키고 있다. 그는 “양적, 질적 성장은 5년 전과 천양지차가 난다”며 “무엇보다 마케팅 스킬이 기상천외하다”고 말했다.

현재 중국의 국제회의 주최 기관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2010년 정부기관과 민간 기업 등의 국제회의 개최가 비슷한 반면, 2015년 사단법인 주관이 전체 개최 국제회의 중 60% 이상을 차지하게 됐다. 개최 규모도 크다. 500명 이상 규모의 국제회의가 전체의 63%에 이른다. “전시 트렌드를 보면 중국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를 볼 수 있어요.”

중국은 특히 민간의 힘이 커지고 있다고 한다. 정부는 전반적인 트렌드에 대한 큰 정책만 내놓을 뿐, 현장에서는 민간이 할 수 있게 한다. “예컨대 중국 정부가 고급 컨벤션으로 베이징을 밀어주면, 유럽인 취향에 맞게 폐교된 학교를 개조해서 게스트하우스를 만든다거나 등의 다양한 콘텐트 개발을 합니다.”

김유림 대표는 마이스산업이 경제와 외교의 축소판이라고 했다. 전 세계 국가 간의 비즈니스 교류로 산업 트렌드와 민간 외교가 활발하게 오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웃 국가와 외교적 마찰이 있을 때의 경제적 타격은 없을까?

- 포브스 코리아 2월호 일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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